[인천 오마카세] 메리상점

 

오늘은 이번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다녀온 인천 오마카세 맛집인 메리 상점에 관하여 소개를 시켜드릴까 해요 :)

메리 상점의 경우 인천 부평 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마카세 집인데요 !

인천에 별로 많지 않은 인천 오마카세 집이니 만큼 기대가 뿜 뿜 했습니다.

 

 

http://kko.to/ShFhrUftE

메리상점

 

 

메리 상점의 경우 삼산 체육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굴포천 역에서 오분에서 7분 정도 걸어가시면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오마카세 집의 경우 대부분 예약제라는 것을 기억해주시면서 가능하시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부탁드려요

자리가 많지 않은 작은 오마카세 집으로 예약이 빠르게 찬다고 해요🥺

 

 

 

저희는 디너 2부 7:30분 타임을 예약했는데요

디너의 경우 60000원으로 예약 시 예약금 20000원 미리 보내달라고 하신답니다. 💕

노쇼 손님들이 있기에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에요...

가능하시다면 예약을 하셨다면 꼭 방문을 하시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7:30분에 정확히 도착한 저희의 경우 다른 손님들이 이미 자리에 있으시고 , 상차림이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

작은 장소로 조금 부담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늑하니 셰프님의 손동작 하나까지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미 손님들이 자리에 있으셨기에 가게 사진을 하나하나 찍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하지만 셰프님께서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찰칵 사진을 찍기는 했답니다. 💕

 

제일 먼저 나온 리코타 샐러드 식전 입맛을 돋우는 용이었던 것 같아요

살짝 시게 느껴질 수 있는 소스가 리코타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배가 무척 고팠던 저는 샐러드 때부터 신이 났습니다. 🙊

 

 

두 번째로 제공이 된 계란찜! 차왕 무시의 경우 메리 상점에서는 까망베르 치즈와 함께 제공이 되었어요

치즈를 녹인 것이 아니라 큐브로 계란 속에 쏙 숨어서 강력하게 본인의 존재를 뽐냈답니다.

살짝 짠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저는 입맛이 조금 싱거운 편입니다. :)

다른 분들에게는 적당했으리라 생각이 되어요☺️

 

 

 

상큼한 간장? 오리 엔탈 드레싱이 조금 맑은 느낌이랄까요?

그런 소스와 함께 제공이 된 해삼 저는 이 해삼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역시 나는 해산물 파구나..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

 

 

그다음 등장한 으깬 두부였는데요 김부각과 함께 참깨 향이 가득했어요!

밥이랑 비벼 먹고 싶다고... 제가... 계쏙......

배 많이 고팠다고요...👉👈

 

메리 상점에서는 튀겨진 메뉴도 자주 등장을 했어요 연근칩과 구운 가지

그리고 계란이 들어간 된장 소스의 조화였는데요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가지 너무 잘 어울렸으며 된장소스가 은은하게

맛에 조화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참다랑어 , 래디쉬.. 그리고 두 가지의 생선이 나왔는데... 분명 말씀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생선의 각각의 특징을 살려서 조리가 너무 잘 되어 있었어요

사과를 회로 감싸면서 상큼함을 가미한 것뿐만 아니라 진한 소스로 생선의 느끼함을 잡아주신 것도 최고였답니다.

 

 

그리고 등장한 차슈와 새우튀김에 호두가 올라간 메뉴가 등장했어요

차슈의 경우 기름기가 없는 부위를 이용하여 부담이 되지 않았고요

새우튀김의 경우 통통한 새우와 호두의 식감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

 

그리고 너무 기억에 남는 모시 조갯국 유자 제스트를 추가하여 향을 추가하고 비린 내음을 잡아주셨던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아이디어였답니다. 저도 나중에 한번 이용해보려고요

뜨끈하게 속을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등장한 초밥들! 사진 속에 메뉴뿐만 아니라 고등어 봉 초밥 , 우니와 단새우 그리고 김 , 참다랑어를 이용한 메뉴도 있었답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고 양도 굉장했어요! 배가 너무 부르실 것이라 생각이 되시는 경우 ,

밥(샤리) 양을 줄여달라고 요청하셔도 괜찮습니다.

참돔 , 붕장어 , 한치 , 후토 마끼 등이 다양하게 초밥이 제공이 되었는데요

 

후토 마끼의 경우 코스의 마지막을 알리는 메뉴이기도 해요

셰프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으로 후토는 뚱뚱한 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제 배를 쳐다보게 되는 것은... 자격지심이겠죠?🤔

 

그리고 입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가락국수

저는 바다 내음을 가시게 하고 뜨끈한 국물이 제공이 되는 가락국수가 너무 좋더라고요

밀가루 향이 살짝 나는 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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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코스의 끝을 알리는 아이스크림

현재 인천 오마카세 집의 메리 상점은 녹차 아이스크림이 제공이 되고 있었어요

중간중간 씹히는 녹차 알갱이가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것 같아 만족했습니다.

특히 , 달달하게 식사를 마무리하니.. 아무래도 기분이 up 되더라고요!

 

 

 

🌸한 번씩 오마카세 집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인천에는 오마카세 집이 많지 않아 아쉬웠던 적이 조금 많았어요

오랜만에 알아보는데 인천 오마카세 집인 메리 상점을 발견하게 되어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동네 그리고 아늑한 가게로 인하여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도 굿굿이었고요

식사 맛뿐만 아니라 가성비 대비 만족스러운 한 끼였답니다.💕

혹시라도 , 인천 오마카세 집을 찾고 계시다면 메리 상점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 바나 나우 메주? 바나나향이 나는 매실주는 알코올 향이 많이 나지 않아 최고였습니다.